(VOVWORLD) - 코로나19로 농업계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지만 2021년 9개월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355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이 중 임산물 수출액은 119.7억 달러에 달했다. 이처럼 농업계는 2021년 3분기 플러스 성장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국 사회 경제의 중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10월 5일 농업농촌개발부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농업농촌개발부의 평가에 따르면 지난 9개월 동안 많은 생산 및 경영 지표는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농업계는 풍부한 식품 공급원 보장해 국내 소비 및 수출 수요에 부응했다. 농림수산물은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증가했다. 9월 농업계는 33억 달러 이상의 수출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 농림수산물의 4대 수출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