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트남을 동남아 내 중요한 파트너로 여겨
(VOVWORLD) -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oà Bình) 베트남 상임 부총리의 독일 방문을 계기로 3월 25일에 이루어진 면담에서 보리스 라인(Boris Rhein) 독일 헤센주 주지사는 독일이 늘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 내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oà Bình) 상임 부총리와 보리스 라인(Boris Rhein) 독일 헤센주 주지사 |
이 자리에서 베트남 내 국제 금융 중심지 개발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보리스 라인 주지사는 해당 사업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하고 금융 시장 관리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헤센주 정부에 베트남 학생 및 연구진에 대한 장학금 제공, 양측 연구 기관 간 교육 협력 장려 등 교육 훈련 분야에서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독일 사회에 베트남 공동체가 폭넓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제안했다.
같은 날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알렉산더 로르츠(Alexander Lorz) 헤센주 재정부 장관과 회의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