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베트남의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제19회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 참석차 프랑스 공식 방문 일정 시작

(VOVWORLD) - 10월 3일 밤(현지 시간)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고위급 대표단은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여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제19회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공식 방문한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제19회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 참석은 아시아태평양 역내 프랑코포니의 중요 구성원으로서의 베트남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함이며, 프랑코포니를 비롯한 국제 공동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는 것이다. 또한 이는 다자주의와 국제 단결을 공고히 해 나가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해당 회의 참석은 베트남이 그간 달성해 온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성과를 국제 공동체에 알리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년 동안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의 첫 프랑스 공식 방문으로 베트남-프랑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층적이고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무역, 투자, 문화, 교육, 과학 기술, 지방 간 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베트남 공산당과 프랑스 공산당 간 대외 활동과 민간 외교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랑스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데에 프랑스 정부의 관심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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