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공식 방문’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라오스 국회의장과 회담

(VOVWORLD) -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라오스 공식 방문과 제45차 아세안 의회연맹(AIPA) 총회 참가 일정 중 10월 17일 오후에 싸이솜폰 폼비한(Saysomphone Phomvihane)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라오스 공식 방문’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라오스 국회의장과 회담 - ảnh 1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싸이솜폰 폼비한(Saysomphone Phomvihane) 라오스 국회의장
(사진:  VOV)

이날 회담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헌법과 법률 제정과 개정에 관한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양국 입법 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 국회의장은 각종 교류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며, 체제 및 법률 보완, 고위급 감시, 국가의 중요한 문제 결정 등에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이 국회 산하 각 위원회 및 기관들의 협력을 촉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동시에 양자 협력 이행을 긴밀히 감시하고 라오스에서 영업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국회의장은 베트남과 라오스 정치국의 고위급 합의사항과 양국 정부의 협력을 위한 유리한 정책을 보완하는 데 동의했다. 이와 더불어 아세안 의회연맹(AIPA), 국제의원연맹(IPU),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등을 비롯한 지역과 세계 포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이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안정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기로 동의했다.

그뿐만 아니라 양국 국회의장은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개국은 각국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건설 및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의견을 모았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관계의 역사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의 포괄적인 협력과 우호적인 이웃관계 유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담을 마친 후 양국 국회의장은 베트남 국회 대외 위원회와 라오스 국회 대외 위원회 간의 양해각서,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Hội An)시와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시 간의 친선 우호 관계 수립 양해각서 등의 체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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