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방문 중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위한 환영식
(VOVWORLD) - 9월 30일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몽골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보얀트 오하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몽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꽃을 전달한 몽골 어린이 (사진: 베트남 통신사) |
30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수도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Sukhbaatar) 광장에서 9월 30일~10월 1일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위한 환영식이 국가원수를 위한 최고의 의전을 갖추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의병대를 사열한 영국 정상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몽골 대통령은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몽골의 어린이가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꽃을 전달했다. 몽골 대통령과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 주석은 명예의 단상에 오르고 군악대가 베트남 국가와 몽골 국가를 연주했다. 이후 양국 정상은 몽골 의병대를 사열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명예 방문록’에 기록을 남겼으며 "베트남과 몽골이 70년의 관계 발전 여정을 걸어왔으며, 중요한 협력 발전 성과를 거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오늘(9월 30일) 양국 정상은 베트남과 몽골 간의 외교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선언한다며 이는 양국 국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보다 더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장기적인 협력 시기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명예 방문록’에 기록을 남기는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환영식 직후 몽골 대통령과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간의 친근한 만남이 몽골 전통 의례에 따라 진행됐다. 이후 양국 정상은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의 각종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