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0년 12월 28일 베트남 축구 A대표팀과 U22대표팀의 친선전을 마치고 박항서 감독은 새해 연휴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고향에서 보내는 약 한 달 이상의 기간 중 첫 2주 동안은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2월 3일 베트남으로 복귀한 박항서 감독은 하노이 소재 호텔에서 격리 중에 있다. 베트남 보건부에서 규정한 21일 간의 격리 기간에 따라 박항서 감독 일행은 각자의 격리실에서 설을 맞이하게 된다. 2월 7일 오후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박항서 감독에게 베트남 전통품 설 선물을 보냈다.
격리 기간 중, 박항서 감독 일행은 업무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2021년 목표는 베트남을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 올리고, U22대표팀이 2021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축구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