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 해방 50주년 기념 열병식‧행진 최종 종합 훈련 실시

(VOVWORLD) - 4월 22일 저녁 베트남 남부 최대 중심지인 호찌민시 1군 레주언(Lê Duẩn) 길과 주변 도로에서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행사 열병식‧행진 행사 소위원회는 예행연습 및 국가 차원의 최종 점검을 앞두고 최종 종합 리허설을 실시했다.
베트남 남부 해방 50주년 기념 열병식‧행진 최종 종합 훈련 실시 - ảnh 122일 훈련의 모습

이날 최종 종합 리허설에서 총 38개 제대(군대‧민병대 25개 제대, 인민공안 13개 제대), 라오스 인민군 및 캄보디아 왕립군 열병 제대, 그리고 대중 조직 대표 12개 행진 제대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종합 리허설에서는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예술 공연이 처음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호찌민시 도심 상공에서 헬기 편대와 전투기 편대의 비행 훈련도 진행됐다.

계획에 따르면 최종 종합 훈련 후 열병식 및 행진 부대들은 오는 25일 예행연습을 실시한 후 27일 레주언 길에서 국가 차원의 최종 점검에 참가할 예정이다. 공식 열병식 및 행진은 오는 4월 30일 오전 6시 30분에 약 1만 3천 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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