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평화•안보’ 의제 촉진에 적극 기여 약속
(VOVWORLD) - 3월 25일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외교부는 호주, 캐나다와 협력하여 ‘여성, 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제2차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ARF)을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공동 개최했다.
회의 개막사에서 베트남 외교부 아세안국 국장 쩐 득 빈(Trần Đức Bình) 대사는 2000년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여성, 평화와 안보’를 위한 결의 1325호와 관련 결의들의 중요성 및 의미를 강조했다. 이는 평화와 안보 문제에서 여성의 역할과 기여에 대한 인식과 접근법에 큰 진전을 가져왔다고 쩐 득 빈 대사는 밝혔다. 또한 쩐 득 빈 대사는 베트남이 ‘여성, 평화와 안보’ 의제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2024~2030년 기간 ‘여성,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가 행동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세계 및 역내 관련 실천 프로그램들을 촉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