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해 국제학술워크숍 폐막

(VOVWORLD) - 11월7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교아카데미 (DAV)와 동해연구 지원재단 (FESS) 및 베트남 변호사협회의 공동주최로 다낭시에서 “동해: 아시아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제11회 동해 국제학술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제11회 동해 국제학술워크숍 폐막 - ảnh 111월6일 오전 워크숍 모습 (사진: Van Diep/베트남통신사) 

이틀 간의 회의에서 대표들은 활발히 발표하고 토론하였으며, 그중 현재 동해의 뜨거운 문제를 솔직하게  논의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실질적인 의견들을 개진하였다.

대표들은 그동안의 동해상 현황을 평가함에 따라 분쟁을 조절하고 해소하도록 신뢰를 쌓아 나가는 데에 많은 해법을 제출하면서 동해상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에 기여하였다. 또한 동해에서 민간시설이라는 명목 하에 군사민간 병용시설을 구축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명하는 의견들도 많았다.  한편, 수산자원과 석유개발 등과 같은 해양자원 경쟁도 아시아권에 불안정을 일으키고 질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가 되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2019년 동해 국제학술워크숍에 대한 참가자 수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의 최고 전문가와 학자들과 더불어  250여 명의 베트남 국내외 연구자와 외교관들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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