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다낭시 일부 핵심 사업 현장 점검
(VOVWORLD) - 9월 1일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다낭시 방문의 일환으로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한 해안 매립 연구 지역과 리엔찌에우(Liên Chiểu) 항구 건설 등을 포함한 다낭시 일부 핵심 건설 사업의 현장을 점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해안 매립 연구 지역을 현지답사 했을 때 발전 공간을 확대하고 새로운 토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안 매립 필요성에 동의했으나 매립에 필요한 원자재 문제를 신중하게 연구하고 계획해야 하며, 매립 후 토지가 자유무역지역 기준에 맞춰 상업, 무역에 최적화된 기능을 수행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리엔찌에우 항구 건설 현장을 점검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이후 총리는 리엔찌에우 선착장의 공동 사용 인프라 및 리엔찌에우 항구와 연결하는 해안 도로 건설 사업의 진도를 점검했다. 리엔찌에우 항구는 베트남의 3대 심해 항구 중 하나로 일반 선박, 최대 10만 톤의 화물, 6,000~8,000TEU의 컨테이너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특수 항구로 계획되었다.
리엔찌에우 항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사업의 진도를 잘 맞추고 있는 관련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덧붙여 다낭시 당국과 각 부처, 기업, 투자자들에게 보다 빠른 속도감으로 2025년 8월 30일까지 리엔찌에우 선착장의 공동 사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구를 연결하는 해안 도로 건설 사업도 완공할 수 있도록 힘쓰라고 요구했다.
앞서 8월 31일 오후 다낭시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다낭시 발전을 위한 일부 특수 체제‧정책 시범 이행 및 다낭시 도시 정권 조직에 대한 국회의 136호 결의안 전개 회의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