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구시가지, 9월 2일 독립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활동 개최
(VOVWORLD) - 9월 2일 독립 기념일 79주년 및 수도 하노이 해방 70주년 (1954년 10월 10일~2024년 10월 10일)을 맞아 호안끼엠 호수 및 하노이 구시가지 관리위원회는 관련기관과 협력해 하노이 구시가지 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8월 30일부터 하노이 옛거리 문화교류센터(항부옴거리 다오 주이 뜨 동 50번지)에서 조직위는 초롱등, 추석 잔칫상, 옛 추석의 이미지 들로 전통 추석의 분위기를 만든다.
이 곳에서는 9월 1일에 ‘전통 아오자이의 가치 보존 및 홍보, 공동체와 관리자들로부터의 경험’ 간담회가 열리고 이를 통해 베트남 아오자이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면서 문화유산으로 아오자이 보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도록 한다.
한편, 구시가지 유산정보센터는 추석 전통식 초롱등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고 응우옌 반 꾸엔 (Nguyễn Văn Quyền) 장인과 교류의 장이 개최되기도 한다.
항바이(Hàng Bài)동 쩐 흥 다오(Trần Hưng Đạo) 49번지 옛 빌라에서 조직위는 ‘유산의 흐름’을 주제로 한 옻칠 그림 예술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0점의 옻칠 그림을 통해 관객들에게 화가들의 예술 창의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