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4일 하이퐁시 안즈엉(An Dương)현 안즈엉 산업단지에서 삼화 베트남 유한책임회사 공장 2단계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의 모습 (사진: VOV) |
삼화 베트남 유한책임회사(삼화건설사)의 사업은 2018년 8월부터 전개됐으며 총규모 7,000m2 이상의 이 공장은 주로 에어컨 밸브 등과 같은 상품과 부품을 생산한다. 효율적인 운영 및 생산이 시작된 후, 투자자는 13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라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조정된 총 투자 금액은 약 6,100만 달러에 달했다. 삼화 베트남 유한책임회사 위리쥔(于力军)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삼화 베트남 유한책임회사는 설립 시작부터 지금까지 약 6년이 됐습니다. 2021년에 저희는 1단계 사업에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2023년에 2단계 사업에는 6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저희는 하이퐁시 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투자를 강화해서 생산을 확대했으며 생산성을 제고하여 전 세계 삼화 그룹의 중요한 고리가 되었습니다”.
한편 하이퐁시 경제단지관리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하이퐁시는 100여 개의 중국 투자 사업을 받았으며 누적 자본은 약 120억 달러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하이퐁시 전역 외국인 직접투자(FDI) 자본 중 중국 투자자들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