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호찌민 주석 탄생 134주년(1890년 5월 19일~2024년 5월 19일)을 맞아 5월 18일 호찌민시에서 째(Trẻ, 젊음) 출판사는 호찌민 주석 유산 책장 조성 25주년 기념식 및 호찌민 주석 문화 공간 전시회를 개최했다.
호찌민 주석 유산 책장의 책들 (사진: VOV) |
1999년에 조성된 호찌민 주석 유산 책장은 현재까지 약 60권의 책이 있으며 호찌민 주석의 혁명 활동, 사상, 도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요구에 기본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특히 해당 책장에는 째 출판사에서만 찾을 수 있는 책들이 있다. 이는 ‘호찌민 주석 만리의 길’, ‘호 아저씨에게 외교를 배운다’, ‘호찌민 주석의 삶과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책이다.
해당 책장에 책을 소유한 응우옌 민 하이(Nguyễn Minh Hải) 작가는 호찌민 주석에 대한 책이 워낙 많아 이러한 주재에 대한 책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날 작가들은 젊은 세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이야기로 책을 써야 한다고 하이 씨는 전했다.
“호찌민 주석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중 매우 대단하고 거시적인 문제들도 있으나 밥을 먹을 때 지켜야 할 도리, 절약의 습관 등과 같은 매우 친근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모든 세대에게 다 가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