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이번 12월 14일-16일까지 꽝닌 (Quang Ninh) 성, 빈 리에우 (Binh Lieu)현에서 진행하는 “빈 리에우 ‘써’ (so) 꽃 축제” 축제가 열린다. 이번에 빈 리에우라는 산악지대 지역에서 4번째로 계속 열리는 이 독특한 축제는 정글 속의 순결한 백색의 꽃을 관광객에 소개해고자 하는 것이다. ‘써’ (So) 꽃은 경제적 가치가높고, 산악지대 지방의 특징적인 꽃이며 지역 민족의 삶과 면모를 바꿔놓는 꽃이기도 한다.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 ‘써’ (So) 꽃 축제는 꽝닌 (Quang Ninh)성, 빈 리에우 (Binh Lieu)현의 산악지대에서 널리 퍼져 있는 꽃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써’ (so)나무는 국민에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져다주는 나무이다. ‘써’ (so)씨는 기름을 짜는 원료이고, ‘써’ 기름은 영양이 풍부하고, 암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름이다. ‘써’ 나무의 다른 부분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뿌리는 급성 목 염증, 발목을 삐거나, 장염에 걸리면 쓰이고, 뿌리와 껍질은 다리 뼈가 부러질 때도 쓰이게 된다. 또한 껍질은 말려서 연료로 쓰이기도 한다.
금년의 “빈 리에우의 ‘써’ 꽃 축제”는 빈 리에우 자연, 사람, 문화에 대한 사진 전시회, 2018년 빈 리에우 ‘써’ 꽃 축제 개막식, OCOP(한 마을 한 상품 운동) 상품 소개 (동담동, 동롱읍에 있는 숲에서) 등의 활동으로 펼쳐진다. 또한 축제의 일환으로 스포츠 경기, 전통 놀이 등의 빈 리에우 산악 지대의 특징적인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생강 잎으로 밥 하기” 체험, 전통 민족 스포츠 공연 (큰 활 쏘기, ‘껀’ 던지기, 막대기 밀기), 자전거 경주, 댄스 프로그램, “빈 리에우 관광과 청년 – 제한 없는 사랑”의 주제로 청년들 대상으로 하는 캠프 파이어 등이 있다. 빙 리에우현 인민위원회 Hoang Ngoc Ngoc (황 응옥 응오) 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년의 ‘써’꽃 축제” 의 새로운 포인트는 예술 공연들입니다. 우리는 떼이 (Tay), 자오 (Dao), 싼 (San) 민족의 문화 특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자 합니다. 빈 리에우 현에 있는 민족들의 옛날 노래와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준비와 수집 과정을 위해 그중에 경험이 많은 작곡가들을 초청할 것이며, 우리 현에 있는 경제 사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민족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2018년 ‘써’ 꽃 축제는 2018년 하롱–꽝닌 국가 관광의 해를 기념하는 실질적인 행사일 뿐만 아니라 빈 리에우현이 ‘써”꽃을 국내외 관광객에 소개하고 이 꽃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이기도 한다. 이 행사는 생산을 활성화시키고 빙 리에우 ‘써’ 꽃의 가치를 최대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관광을 활성화시켜서 관광 업체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지방에 있는 적합한 관광 상품을 만들게 하고 현의 관광 및 서비스를 발전하는 목표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