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19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받은 쩐탕휘 감독의 영화 ‘롬’이 7월 31일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롬’ 베트남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의 위상 높은 영화제인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높은 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가난한 노동자, 특히 철거를 앞둔 낡은 아파트 단지의 길거리 소년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등장 인물 중, 주인공 ‘롬’은 일찍이 생계를 책임지기 시작한다. 롬은 고생스러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낙관적이고 잃어버린 부모를 찾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