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 베트남 통일절 맞아 ‘승리의 찬가’ 정론 예술 프로그램 개최
(VOVWORLD) - ‘승리의 찬가’는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기념일(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과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창립 80주년 기념일(1945년 9월 7 ~2025년 9월 7일)을 맞아 VOV가 주최하는 일련의 기념 행사 중 정점을 찍는 행사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VOV의 독자적인 색깔을 담아 정성껏 제작되었으며, 과거 1975년 4월 30일에 이룩한 역사적인 승전보를 직접 타전했던 기관으로서 민족의 신성한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포스터 |
이번 프로그램은 또한 역사적 증인, 참전 용사, 원로 문예인 및 언론인들이 1975년 4월 30일의 역사적 순간을 목격하거나 참여했던 생생한 기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공유하며 시청자들이 평화, 독립, 자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VOV 소속 온라인 신문사인 VOV 전자신문의 응오 티에우 퐁(Ngô Thiệu Phong) 편집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승리의 찬가’ 프로그램에서 저희는 과거 1975년 4월 30일에 VOV의 분위기, 특히 아나운서들이 1975년 4월 30일 승전 소식을 직접 낭독하던 당시 스튜디오의 생생한 순간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그들은 조국의 거대한 사건, 즉 “베트남이 완전히 통일되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고, 온 국민과 전 세계에 자신들의 정보를 전달하는 영광과 자부심을 누렸던 분들이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5일 저녁 8시 하노이시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며 VOV1, VOV3 채널과 vov.vn 사이트를 통해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