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성 첫 자동차 공장, 3월 26일 운영 시작

(VOVWORLD) - 현재 건설 2년 차에 접어든 꽝닌성 하롱시 비엣흥 산업단지에서 타인꽁 비엣흥(Thành Công Việt Hưng) 자동차 공장이 오는 3월 26일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타인꽁비엣흥 자동차 및 부품 복합단지의 핵심 사업으로, 36.5헥타르 면적에서 건설되며, 연간 12만 대의 자동차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초에 착공되어 2024년 말에 시범 운영이 완료된 후, 현대 기술을 갖춘 이 공장은 현재 운영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곳에서는 체코의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인 스코다(Škoda) 브랜드의 자동차를 조립·제조할 예정이다. 올해 2분기 내에 베트남 시장에 첫 번째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타인꽁비엣흥 자동차 공장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꽝닌성의 보조 산업 생태계가 발전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할롱시는 약 2km에 달하는 도로 보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곧 운영을 시작할 이 자동차 공장과 연계된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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