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베트남 전 국민 헌혈의 날’ 기념식 개최

(VOVWORLD) - 4월 3일 오전 다낭시 헌혈 운동 지도위원회는 다낭 대학교와 협력해 ‘베트남 전 국민 헌혈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10명이 장기 기증을 등록했으며, 약 500명의 청년과 대학생들이 헌혈 운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다낭시는 베트남에서 자발적인 헌혈 참가자 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밝혀졌다. 다낭시 전역에는 약 1,000명의 헌혈 봉사자가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다낭시는 150차례의 자발적 헌혈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4만 단위의 혈액을 확보하고, 지방 내 병원들의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낭시 직십자회 회장 레 티 뉴 홍 (Lê Thị Như Hồng) 자발적 헌혈 운동 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낭시 자발적 헌혈 운동 지도위원회는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운동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다낭시에서는 인도적인 장기 기증 운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많은 시민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낭시에서는 1,000 명의 시민이 장기 기증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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