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미국이 베트남을 포함한 60개 이상의 국가에 대해 10%의 기본 수입세와 더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세금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베트남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미국의 새로운 세금 정책에 따라 오는 4월 5일부터 미국은 모든 무역 파트너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기본세율 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4월 9일부터는 20%에서 54%까지의 더 높은 ‘상호주의’ 세율이 60개 이상의 국가에 적용될 예정이며, 그중 베트남에 적용되는 세율은 46%이다.
이러한 세금 부과로 인해 베트남의 가구, 섬유, 전자 부품, 수산물 등 여러 산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상공부 수출입국과 산업 협회들은 상황을 평가하고, 협상에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껀 반 륵(Cấn Văn Lực) 경제 전문가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껀 반 륵(Cấn Văn Lực) 경제 전문가 |
“우리는 해당 정책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당연히 반응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큰 타격을 입을 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베트남 경제가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 소득이 증가하면서 국내 상품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소비를 늘리려는 신뢰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