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975년 떠이응우옌(Tây Nguyên) 작전의 첫 승리였던 득럽 해방 전투 50주년(1975년 3월 9일~ 2025년 3월 9일) 기념 행사가 3월 9일 저녁 닥농성 국경지대 닥밀현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득럽 해방 전투 50주년(1975년 3월 9일~ 2025년 3월 9일) 기념 행사 |
이날 행사에서 닥농성 당 위원회 응오 타인 자인(Ngô Thanh Danh) 서기는 득럽 승리가 당의 현명한 지도 역할, 전군과 전 국민 간 단결 정신, 주력군·지방군· 유격 부대를 포함한 세 군 부대 간의 긴밀한 협력 등의 귀중한 경험을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승리는 또한 떠이웅우옌 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큰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부온마투옷, 자응이어–닥농 등 지역의 해방에 중요한 바탕이 되었으며, 떠이응우옌 작전의 성공으로 역사적인 호찌민 작전을 전개하여 남부 해방과 베트남 전국 통합을 위한 전략적 기회를 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