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3일에 에미레이트(Emirates) 항공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노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당 4편의 베트남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과, 주당 3편의 캄보디아 시엠립(태국 방콕 환승)행 항공편을 취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낭시는 하노이시와 호찌민시에 이어 에미리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의 세 번째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낭시는 하노이시와 호찌민시에 이어 에미리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의 세 번째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VOV) |
오는 6월, 에미레이트 항공은 보잉 777-300ER호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 다낭시를 오가는 항공편 4편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항공 일정은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맨체스터, 밀라노, 로마 등 유럽 대도시와 미국 대도시에서 다낭행 항공편이 원활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최적화될 예정이다.
쯔엉 티 홍 하인(Trương Thị Hồng Hạnh) 다낭시 관광청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계에서 유명한 5성급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이 다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을 개설함에 따라, 다낭은 150 개국과 지역에 널리 홍보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낭시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낭 국제 자유무역지역과 금융중심지가 운영될 경우 국제 파트너들과의 연결과 무역 촉진을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