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라오스 국빈 방문을 진행 중인 또 럼 주석은 11일 오후 라오스 국회 의사당에서 싸이솜폰 폼비한(Saysomphone Phomvihane) 라오스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졌다.
또 럼 주석과 싸이솜폰 폼비한(Saysomphone Phomvihane) 라오스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두 지도자는 베트남-라오스 간의 위대한 우호, 특별한 단결과 포괄적 협력 관계를 중요시하며, 이를 공고히 하고 더 강화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양국 우호 관계는 양국 혁명 사업에 있어 ‘소중한 재산’이자 ‘생존 요소’로 간주된다고도 지지했다. 이날 회의에서 또 럼 주석은 2023년 12월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차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국회 간의 고위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오는 기간에 라오스가 중요한 대외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라오스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7월 11일 오전에 또 럼 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베트남 군 통신산업그룹(비엣텔)의 라오스 주재 자회사인 유니텔(Unitel)을 방문하기도 했다.
11일에 비엣텔 그룹의 라오스 주재 자회사인 유니텔을 방문한 또 럼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