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은 언제나 아세안의 책임 있는 회원국으로서 보다 더 많이 기여할 용의가 있다. 오는 10월 8일~1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 앞서 응우옌 민 떰(Nguyễn Minh Tâm) 주라오스 베트남 대사는 이같이 강조했다.
응우옌 민 떰 대사는 지난 기간 아세안에서 베트남의 기여에 대해서 말하자면 ‘주동적인 실행’, ‘실질적인 참여’와 ‘성실한 헌신’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고 했다. 대사는 ‘아세안, 연대와 자강 촉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제44‧45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아세안과 지역에 관한 전략적인 문제들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는 현재 세계와 지역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 속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응우옌 민 떰(Nguyễn Minh Tâm) 주라오스 베트남 대사 |
“팜 민 찐 총리가 이끄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고 아세안과 아세안의 미래, 아세안 내부와 각 파트너와의 협력 등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향후 아세안의 미래를 형성하고 아세안의 역할을 확립하며 보다 더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자강하는 아세안 공동체 건설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