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14일 저녁 부이 타인 선 (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마크 가르노 캐나다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부이 타인 선 (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마크 가르노 캐나다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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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노 장관은 베트남-캐나다 전면적 동반자관계의 심화를 희망한다면서, 세계보건기구 주도의 ACT-A, 즉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공평한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와 코백스, 그리고 아세안 코로나19 대응 기금 등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역내 각국이 코로나19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양측은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향후 2년 간 양국 무역액 8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양국 기업들이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며,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디지털 경제, 창조 혁신, 지속 가능한 발전, 청정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지방 협력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