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베트남 전국 곳곳에 활발한 기념 활동 개최
(VOVWORLD) - 베트남 스승의 날 42주년(1982년 11월 20일~2024년 11월 20일)을 맞아 베트남 전국 곳곳 여러 학교들이 교육훈련계에 종사하는 교사들을 치하하기 위한 여러 뜻깊은 활동을 개최했다.
제5회 ‘눈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 공모 대회 시상식의 모습 |
하노이에서는 하노이 교육훈련계 설립 70주년(1954~2024년) 및 스승의 날 42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하노이 교육청과 교육계 노동조합은 제5회 ‘눈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 공모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들을 향한 마음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었다.
‘다낭 우수 교사’상 시상식의 모습 (사진: VOV) |
베트남 스승의 날을 맞아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우수한 교사 25명에게 ‘다낭 우수 교사’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교사들은 다낭시 교육훈련계에 창조혁신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 공을 세운 우수한 교사들이다. 행사에서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호 끼 민(Hồ Kỳ Minh)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낭 우수 교사’상은 교사들에게 주는 다낭시의 고귀한 상입니다. 이는 개인을 표창하는 것을 넘어 다낭시 교육계와 인재 육성 사업에 조용히 기여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입니다.”
쯔엉사 군도 내 기념 활동 (사진: VOV) |
한편 카인호아성 쯔엉사(Trường Sa)현 지방정부는 베트남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의 모임을 개최했다. 모임에서 내빈들과 교사, 학생들은 베트남 스승의 날의 전통을 회상하면서 간부, 전사들과 학생들의 예술 무대를 감상했다. 지방정부 지도자들과 학부모와 학생 대표자들은 국가 섬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꽃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 전국에서는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들이 개최되어 교육계에 기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