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공식 방문’ 팜 민 찐 총리, 현지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VOVWORLD) - 아랍에미리트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0월 27일 오후(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팜 민 찐 총리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주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고 대사관 직원 및 재아랍에미리트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남을 가졌다.
기념 사진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재아랍에미리트 베트남인 공동체의 발전을 기뻐하며 지난 기간 베트남에 대한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리는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 역시 베트남 민족의 ‘뗄 수 없는’ 일부로 여기고 있는 베트남 당과 국가의 관점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지난 기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되어 왔다고 밝혔다. 총리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과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하는 것이다. 또한 총리는 아랍에미리트 지도자와의 만남에서 현지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줄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