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17일, 이란의 한 안보 고위관료는 테헤란이 걸프 지역의 안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6월 13일 오만해상에서 발생한 2척의 유조선 피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배경 속에서 말한 것이다.
알리 샴카니 의장 |
이란 국가안전보장회의 알리 샴카니 의장은 “우리는 늘 말하지만, 우리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보장한다. 우리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군이 위기와 불안정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지역 주둔을 끝낼 것을 촉구한다.” 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란군은 6월 13일 오만해상에서 발생한 2척의 유조선 피격에 대해 공격의 배후라는 것을 부인하면서, 테헤란이 걸프 지역의 석유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막기로 결정했다면 국가가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걸프 지역에서의 사건과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석유 및 기타 에너지 운송로에 대한 운영을 지속하고 오만해상에서 발생한 피격 사건 이후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가들이 협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