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9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유럽이 이란의 군사력에 대해 비난할 권리가 없으며, 유럽 각국의 정상들이 이란과의 경제관계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서명한 테헤란과 P5+1(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미국, 독일) 간 체결한 핵협정은 이란이 서방 국가들이 불안해 하는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제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서방 국가들은 모든 제재를 철회하는 것에 동의했다. 미국은 2018년 5월 이란과의 핵협정을 철회하고, 이란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