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랑누 마을 내 호우 피해 복구 지도
(VOVWORLD) - 각 지방에서 태풍 ‘야기’ 피해 상황 및 복구 작업 점검 활동을 지속 진행해 9월 12일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라오까이성 바오옌(Bảo Yên)현 푹카인(Phúc Khánh)면 랑누(Làng Nủ) 마을을 찾아 군‧공안 부대와 함께 진흙 속으로 직접 들어가 산사태에 매몰된 주민들의 시신을 수색했다.
랑누(Làng Nủ) 마을 피해자 수색 작업에 직접 참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후에 열린 지방정부와의 회의에서 총리는 이번 태풍 여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총리는 실종된 51명 주민을 집중 수색하는 것과 부상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국들에 요구했다. 더불어 환경을 청소하고, 전염병을 예방하며, 교통을 복구할 것을 주문했다. 총리는 라오까이성 당국에 안전 지역을 재검토하여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새로운 마을을 계획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총리는 군대, 공안 부대에 지방 정부와 함께 마을을 복구 작업에 참여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