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팜 민 찐 총리는 11월 07일 오후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각국 지도자와 함께 제10차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강 경제협력전략체(ACMECS)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해당 회의는 ‘통합하는 메콩강 소지역을 위한 원활한 연결 지향’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계속해서 ACMECS 발전 과정에 적극적, 주체적, 창의적으로 참여하며 ‘단결과 다양함 속에 통일성을 이루며 고르게 발전하는 아세안을 위한 ACMECS 조성’ 목표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에 따르면 향후 ACMECS 협력이 공동 소망, 공동 비전, 공동 결심, 공동 목소리, 공동 행동 등 5가지의 ‘공동’ 정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총리는 향후 전개해야 할 여섯 가지 협력 내용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팜 민 찐 총리의 평가와 의견은 높이 평가되었으며 회의 문건에 반영되었다. 각국 지도자들은 비엔티안 선언을 채택하며 라오스는 미얀마에 ACMECS 의장국 역할을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