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빈 민 (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코로나19 국제협력 다자주의연맹 온라인 회의 참석
(VOVWORLD) - 4월 16일 팜 빈 민 (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부 장관의 초청을 받아 다자주의연맹의 일환으로 마련된 코로나19 방역 국제협력 외교장관 온라인 회의에 참석했다.
팜 빈 민 (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26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세계보건기구 (WHO)와 같은 다자기구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기 위함이다.
팜 빈 민 (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베트남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공유하면서,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4개의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첫 번째는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적 단결과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 보장을 위해 WHO의 활동 효과를 강화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연구 정보, 경험, 결과 공유를 강화하고,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강권 행위나 일방적인 국제법 위반 등 방역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멈추도록 호소하고, 전 세계 및 각 국가의 팬데믹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징벌 조치를 멈추자는 유엔 사무총장의 호소에 호응하는 것이다. 네 번째는 경제 성장, 무역, 투자, 금융 시장 안정화, 기업과 사람들의 신임 회복 등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협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