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 30일, 일본에서 열린 25차 아시아 미래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외교부 차관 팜 빈 민 부총리는 신조 아베 일본 총리, 오시마 타마도리 하원의장, 다테 주이치 상원의장를 예방하고 환담을 가졌다. 또한 일본 자유민주당 기시다 후미오 정책위원장, 일본 국제협력기구 기타오카 시니치 회장과 회의를 가졌다.
환영식에서, 팜 빈 민 부총리는 일본 상원의장과 하원의장에게 양국 국회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특히 젊은 의원들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일본 국회가 일본 정부게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의 사업과 투자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유민주당 정책위원장은 회의에서 현재 일본-베트남 친선의원연합회 서기장의 자격으로 양국 집권당과 양국 국회 의원 간, 특히 친선의원협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한편, 일본 국제협력기구 회장과의 회의에서, 팜 빈 민 부총리는 일본이 계속해서 베트남이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ODA자금을 투입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국제협력기구 회장은 베트남을 우선적인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면서, 베트남에서의 ODA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팜 빈 민 부총리는 라오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여기서, 양국은 각국의 사회경제 발전 상황,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과 각 기업들 간의 활동과 사업 전개에 조건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