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남(Huệ Nam)전 축제, 베트남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VOVWORLD) - 3월 30일 오전 베트남 중부 인기 관광지인 후에(Huế)시 응인르엉(Nghinh Lương)정(亭) 유적지에서 ‘후에남(Huệ Nam)전(殿) 축제’에 대한 국가 무형문화유산 인증서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후에남(Huệ Nam)전 축제, 베트남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후에시 문화체육청이 매년 음력 3월과 7월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후에남전 전통 축제(민간에서는 혼짼(Hòn Chén)전이라고도 함)는 후에 지역의 독특한 궁중 문화 요소가 혼합된 민속 축제이다. 후에남전 축제에서 선보이는 전통 제례, 성모 행렬, 쩌우반(chầu văn, 일종의 베트남 전통 예술 장르) 예술과 허우동(hầu đồng) 의식 등은 시간을 초월하여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여겨진다. 이는 모(母) 숭배 신앙의 신성한 어머니와 여러 신들과 관련된 전설과 신화의 보고이며, 음악, 노래, 춤이 어우러진 제례와 공연, 장식, 인간관, 베트남 전통 의복 및 음식 등의 문화적 삶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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