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락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수출 시장 확대

(VOVWORLD) - 올해 연초, 떠이응우옌 고원지대에 위치한 닥락성의 기업들이 활발한 수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닥락성의 농산물이 여러 새로운 시장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2월 초, 닥락성 머드락(M’Đrắc)현의 바나나 브라더스 팜(Banana Brothers Farm) 주식회사는 한국과 중국 시장으로 5개 컨테이너 (바나나 100톤)를 수출했다. 해당 회사의 레 티 미 하인(Lê Thị Mỹ Hạnh) 사장은 2024년 당사가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으로 1만 톤 이상의 바나나를 수출했다고 밝히며, 올해 바나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바나나 재배지를 500헥타르 확장하였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나나 브라더스 팜은 2025년 안에 새로운 농장을 개발하고 수출량을 늘릴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소비자의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닥락성 농산물 수출의 또 다른 청신호는 고품질 커피와 특산 커피가 국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생커피 외에도 닥락의 심층 가공 커피 상품은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수준 높은 시장을 비롯해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점차 입지를 확립해 가고 있다.    

부온마투옷시 미노도 팜 케어(Minodo Farm Care) 유한책임회사 레 딘 뜨(Lê Đình Tư)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고품질 커피와 심층 가공 커피 생산 기업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기술적 혁신과 마케팅을 위해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는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재 닥락 가공 농산물들은 전 세계 70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으며,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품목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닥락성 전역에는 520개의 농산물 가공 시설이 운영 중이며 커피, 마카다미아, 코코아, 캐슈넛, 쌀, 생과일, 말린 과일, 냉동 과일 등 주력 수출 품목의 가공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수출액 17억 달러 달성을 위하여 닥락성 농업농촌개발청 응우옌 화이 즈엉(Nguyễn Hoài Dương) 청장은 앞으로도 닥락성 당국이 수출 시장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농산물의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닥락성 농업농촌개발청은 지역 내  기업들이 집중적인 생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브랜드와 인증을 획득하며 다른 시장과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순조로운 조건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기준이 까다로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이는 닥락성을 비롯한 떠이응우옌 고원지대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기반이 것입니다.”

지역의 큰 잠재력과 우위, 그리고 기업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닥락 농산물 수출은 더 눈부신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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