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美 상공회의소장, “협상 통해 공정한 합의 이룰 것…”
(VOVWORLD) - 아담 시트코프(Adam Sitkoff) 하노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소장은 4월 3일 오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협상 노력이 베트남과 미국에 공정한 합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현지 시간) 오는 9일부터 발효되는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46%의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한 직후에 열렸다.
사진: VOV5 |
“베트남이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베트남 고위 관료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관료들과 협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미국 정부의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협상을 매우 능합니다. 따라서 베트남 정부가 양국 국민과 기업 공동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공정하고 상호적인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편, 최근 몇 주 동안 베트남 정부와 미국 대표단은 새로운 무역 조치와 정책 조정에 대해 여러 차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 인하 외에도 베트남 정부는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합의를 승인했다. 미국의 스페이스X는 베트남에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시범 운영 승인을 받았으며, 베트남의 추가 미국 항공기 구매 계약과 트럼프 그룹의 흥옌성 15억 달러 투자 프로젝트 승인 등이 양국 경제 관계의 긍정적인 협력 사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