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와 동나이성 내 여러 기업들, 설 연휴 후 생산 활동 재개

(VOVWORLD) - 2월 4일(음력 을사년 정월 7일)부터 베트남 남부 지방 동나이성의 대부분 기업들이 생산 및 영업 활동을 재개했다.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주문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인력 채용 및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호찌민시와 동나이성 내 여러 기업들, 설 연휴 후 생산 활동 재개 - ảnh 1사진: VOV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한국계 최대 신발 제조업체인 창신 베트남의 당 뚜언 뚜(Đặng Tuấn Tú) 노동조합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 회사는 이전에 중단했던 생산 라인을 재가동하고, 추가 인력을 채용하여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주에 맡겼던 일부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생산 공정의 내재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5년 초부터 급증하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동나이성의 많은 기업들은 신발, 의류, 기계,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직 근로자를 대규모로 채용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에서는 설 연휴 이후 기업체 근로자 약 90%가 업무에 복귀했다. 호찌민시 노동연맹은 각 산하기관에 생산 경영 활동과 노동법 준수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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