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 교통운송 분야 핵심 사업 건설 회의 주재
(VOVWORLD) - 3월 9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교통운송부문 핵심 건설 사업 국가 지도부(이하 지도부)의 제16차 회의를 주재했다. 해당 회의는 각 부처, 지방, 투자자,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교통운송 분야의 핵심 사업이 진행 중인 성시들과 연결되어 진행되었다.
베트남 통신사 |
앞서 지난 2024년 12월 6일에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각종 애로 사항 타개, 각 프로젝트의 투자 준비 작업 촉진 등을 위한 33가지의 임무를 각 부처, 지방들에게 부여했다. 현재까지 관련 당국들은 진도를 맞춰 22개 임무를 완료했다.
9일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25년에 베트남이 최소 3,000km의 고속도로와 1,000km의 해안 도로를 보유하며 북부 까오방성과 랑선성에서 베트남 최남단 지방인 까마우성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기본적으로 완료하고 개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롱타인(Long Thành) 국제공항, 떤선녓(Tân Sơn Nhất) 공항 T3 터미널, 라익후옌(Lạch Huyện) 항만 등의 건설 작업을 기본적으로 완료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는 일부 사업들에 여력이 있다면 진도를 촉진하여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각 부처, 지방 지도자들에게 오는 3월 15일까지 2025년 국가예산 기반 투자 계획 전체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