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이퐁 붉은 봉황꽃 축제 개막 및 하롱베이-깟바군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인정식
(VOVWORLD) - 5월 11일 하이퐁시에서 ‘하이퐁-유산의 땅 빛내기’축제와 2024 하이퐁 붉은 봉황꽃 축제 개막식 그리고 하롱베이-깟바군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인정식이 진행되었다. 쩐 르우 꽝 부총리가 이 행사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대표는 하이퐁시와 꽝닌성 지도자들에게 하롱베이-깟바군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인정서를 전달했다. [사진: 하이퐁 신문] |
이날 행사에서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뚱(Nguyễn Văn Tùng) 위원장은 올해 붉은 봉황꽃 축제에서 하이퐁시와 꽝닌성이 하롱베이-깟바군도를 베트남 최초로 지방 간의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받는 유네스코로 인정서를 공동으로 받았으므로 올해 축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퐁시와 꽝닌성은 하롱베이-깟바군도 유산의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고 홍보하려는 행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하이퐁시가 산업화-현대화 사업에 있어 베트남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면서 ‘전국의 발전 원동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위원장은 밝혔다.
기념식에서 공연된 예술 무대 [사진: 하이퐁 신문] |
개막식 직후 개최된 ‘하이퐁- 유산의 땅 빛내기’ 예술 프로그램에서는 실경 공연과 증강 현실(AR - Augmented Reality)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하이퐁시 역사와 문화유산, 사람 등에 대한 대표적 가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