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에우 빈흥 고고학 유적지, 국가 특별 유적지로 등재
(VOVWORLD) -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을 맞아 박리에우(Bạc Liêu)성 인민위원회는 4월 27일, 빈러이(Vĩnh Lợi)현 빈흥아(Vĩnh Hưng A)면에서 빈흥(Vĩnh Hưng) 고고학 유적지의 국가 특별 유적지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빈흥 고고학 유적지는1911년에 발굴되었으며, 기원후 7~8세기에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천 년 된 고탑(古塔)이 있다. 또한 이곳은 독특한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베트남 서남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은 옥에오(Óc Eo, 1~7세기) 문화 유적지다. 빈흥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수량과 소재, 종류가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며 이 중 5개의 유물이 국가 보물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