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예방 의료 및 약품‧백신 보장에 WHO의 지원 원해
(VOVWORLD) - 5월 13일 오전 하노이에서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는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접견했다.
사진: VGP |
이 자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이 의료 및 국민의 건강 관리 활동에 있어 세계보건기구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mNRA 백신 생산 기술 이전을 받는 15개국 중 하나로서 베트남은 백신 연구‧생산 능력을 개선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질병 예방‧치료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총리는 현재 베트남이 국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백신과 의료 생물학적 제품을 분배하고 구매하는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총리는 베트남이 넉넉하고 안정적인 약품 공급원 보장에 대한 체제를 보완하도록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해 줄 것을 WHO 측에 요청했다.
이날 사무처장은 예방의료를 포함한 베트남 의료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부 우선순위 목표를 밝혔으며 그중 환경 품질 개선, 건강한 생활방식, 의료 안보 보장, 전자담배 관리 등이 포함됐다. 사무처장은 국민의 건강 관리에 있어 베트남과 동행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통해 베트남과 함께 세계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