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베트남에 국가 통일의 날에 대한 미공개 다큐멘터리 헌정

(VOVWORLD) - 4월 25일,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을 맞아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관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다큐멘터리 영화 ‘빅토리 비엣남(베트남의 승리)’ 헌정식을 개최했다.

스웨덴, 베트남에 국가 통일의 날에 대한 미공개 다큐멘터리 헌정 - ảnh 1주베트남 스웨덴대사관의 관계자는 레 티 하 베트남 영화원 원장에게 영화 헌정 결정서를 전달하였다. [사진: 주베트남 스웨덴대사관]

이 다큐멘터리는 약 30분 분량으로, 1975년 4월 30일 스웨덴에서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베트남 국민과 함께하고자 했던 정신을 담아냈다.

이번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온 다큐멘터리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75 4 30일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는데, 수만 명의 스웨덴 청년들에게도 특별히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이들은 10 넘게 베트남 국민의 투쟁을 지지해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는 스웨덴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촬영감독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4 30 역사적인 날에 저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베트남을 지지하던 스웨덴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스톡홀름 거리들로 쏟아져 나오는 장면을 촬영하였습니다.”

스웨덴, 베트남에 국가 통일의 날에 대한 미공개 다큐멘터리 헌정 - ảnh 2베트남 영화원에서의 스웨덴이 베트남에 헌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식 [사진: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관]

이날 행사에서 레 티 하(Lê Thị Hà) 베트남 영화원 원장은 이번 다큐멘터리가 소중한 역사 기록물일 뿐만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각국 국민들이 공유하는 공동의 가치와 국제 단결 정신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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