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청년 지원하는 ‘디지털 평민학무 팀’ 출범
(VOVWORLD) - 3월 12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장애인 청년 협회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베트남과 함께 ‘베트남 장애인 청년을 위한 디지털 평민학무(平民學務, Bình dân học vụ) 운동’ 발족식을 개최했다.
사진: VOV |
베트남 장애인 청년을 위한 ‘디지털 평민학무’ 운동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하에 전개된다. 베트남 장애인 청년 협회는 이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업무와 삶을 최적화하고 기술에 대한 인식과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베트남 장애인 청년 협회의 팜 반 타인(Phạm Văn Thành)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향후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 활용법과 사기 방지 플랫폼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정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더불어,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베트남 장애인 청년을 위한 디지털 평민학무 운동의 효율성을 높일 것입니다.”
발대식에서 베트남 장애인 청년 협회는 장애인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 평민학무’팀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