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고의 명예’ 21발의 예포로 또 럼 당 서기장 환영
(VOVWORLD) - 3월 10일 오후 인도네시아의 위대한 인도네시아 운동당(Gerindra, 게린드라) 의장인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또 럼 당 서기장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위한 환영식이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메르데카(Merdeka)궁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환영식의 모습 (사진: VOV) |
오후 4시 45분(현지 시간), 또 럼 당 서기장을 태운 차량 행렬이 정문을 지나 대통령궁으로 들어섰다. 힘찬 북소리와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의장대는 전통 춤을 선보이며 당 서기장과 부인, 그리고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환영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차량 앞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을 맞이하며 의장대 단상으로 안내했다. 인도네시아 아동들은 양국 국기를 손에 들고 양국 지도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군악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국가를 연주했으며, 동시에 21발의 예포가 장엄하게 울려 퍼지며 당 서기장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또 럼 당 서기장을 의장대 사열에 초청하고 환영식에 참석한 양측 관계자들을 소개했다.
환영식 직후, 양국 지도자들은 별도 회담을 가진 뒤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여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더욱 높이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